인천 중국집 취선
인천 부평에서의 자장면은 역시 취선이구나 라고 생각했을 때가 있었는데
요즘은 자장면 맛의 차이를 크게 신경쓰지 않으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요
취선의 경우에는 제가 무려 초등학생 때 생긴(몇 년 전이지...) 중국집이에요
초등학교 졸업식 쯤에 선생님과 자장면을 먹던 기억,
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열띤 토론(?)을 했던 기억 등
인천 중국집 취선은 저에겐 기억이 많은 곳이네요 ^^
시간이 지나면서 확장도 하고 인테리어도 좀 더 고급스럽게 바꿨는데요
최근에 먹었던 취선 자장면은 그닥... 저는 이번에 짬뽕 먹으러 간 건데 역시 실망 시키지 않아요
대체 면은 어디에 있는 건지 ㅋㅋㅋ 해산물이 무지 많아요!
짬뽕은 얼큰한 국물 맛에 먹긴 하지만... 저는 이렇게 해산물 많은 게 참 좋더라구요
해산물 다 건져 먹으니 드디어 면이 나옴!!!
저는 이미 배가 불렀지만... 그래도 열심히 먹고 옴!
이건 동생이 시킨 삼선우동이에요
제가 심한 감기에 걸려 옮길까봐 서로 음식을 안 나눴는데
동생의 맛 평가 점수는 낮았어요
그 전에 먹던 취선 우동과 맛이 다르다나...
우동은 중국집보다는 우동 전문점에서 먹는 게 좋을 듯..
아휴 지금 껏 뜨겁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목감기가 싹 다 나았는데
그래서 얼큰한 취선 짬뽕 먹으러 간건데ㅠㅠㅠㅠㅠㅠ
이번엔 정말로 독하네요 어떻게 된 게 매운 것도 몸에 좋은 것도 소용이 없지?
아무튼 이번 포스팅도 마무리 인사는 감기 조심!!!
인천 부평에는 맛있는 취선 짬뽕이 있으니 방문해보시길 ^^
